'개판'이란 '사리에 어긋나거나 질서가 없는 판국을 속되게 이르는 말'입니다. 여기서 다시금 '사리'란 제반 일들이 마땅히 진행되어야할 바른 길이라고 하면, 인간의 삶은 사실상 개판 아닌 상황이 없는 셈이지요. 이 세상의 모든 일의 바른 길은 오직 살아계신 창조주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뜻 말고 달리 어디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사람들의 일중에 그 뜻을 따라 진행시키는 일이 또한 얼마나 되겠습니까? 하나님판 아니면 어차피 다 개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