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복음은 마음에 새겨질 때 우리 인격을 사로잡는 힘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지요. 왜 그토록 많이 접하여 듣고 읽고 공부까지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실제 삶의 현장에서는 나를 사로잡기는 커녕 오간데 없이 잊혀지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우리들 마음에 새겨진 문신 때문입니다. 마음의 문신이 힘을 발휘하여 접하는 모든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마음에서 지워버립니다. 복음 말씀과 마음의 문신. 서로 지우느냐 아니면 지워지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