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4. 03. 29.
- 제목"가장 어두운 밤에 친 번개"
- 설교태승철
- 날짜2016-10-25
- 본문열왕기하 18장 1절~12절
전설적인 복서 알리의 장례식에서 고인을 기리기 위한 한 코미디언의 추모사에 나온 말입니다. 고인이 파킨슨씨 병을 앓고 있는 동안에도 반전, 평화운동가로서, 인권운동가로서의 삶을 산 것을 의식한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선민의 존재의 의미를 이보다 더 멋지고 합당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내가 가장 어두운 밤에 치는 번개가 될 수 있을까요? 뱀처럼 기어서 돼지처럼 먹는 대신,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