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급한 김에 말씀 드리자면, '자기 십자가' 지기보다 더 기쁘고 즐겁고 편안하고 행복한 일은 이 세상엔 결코 없다는 것이지요. 예수님을 따르려면 꼭 지고 가야할 '자기 십자가!' 평생 신앙인으로 살아도 아직까지 그 개념이 명료하지 않거나 오해로 싸여 있습니다. 자기 십자가의 개념이 분명하지 않다면 신앙인으로의 삶은 애당초 글렀습니다. 자기 십자가 지고 예수 따름은 특별한 사명자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지요. 모든 교인의 일상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