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같이 붉은 죄가 흰 눈처럼 사함 받았고, 그래서 하나님 보좌로 담대히 나갈 수가 있게 되었다고 믿고 고백하고 있지만
실상은 아직 조금도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움의 증거는 항상 기쁨과 쉬지 않는 기도와
범사에 감사함입니다. 이런 가까움의 증거들이 나타나지 않음은 우리 영성의 구조적인 문제에 이유가 있습니다. 구조적인 문제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이름'을 가까이 할 수 없게끔 굳어져버린 우리 마음의 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