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것이 다 금은 아니다'는 셰익스피어의 말처럼, 반짝이기만 하면 갖겠다고 무턱대고 달려들 일은 아니지요. 그러나 일단 내 마음의 시선에 반짝이는 것이 들어왔다면 그 어느 하나도 그냥 버리지는 말 일입니다. 반짝이는 것이 다 금은 아니지만 반짝이는 모든 것이 내 마음 안에서 하나님을 사서 가질 수 있는 쿠폰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짝이는 것을 팔아 하나님 사기가 선민의 신앙이라면 반짝이는 것을 사려고 하나님 팔기가 선민의 타락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