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공감하는 존재(HOMO EMPATHICUS)입니다. 즉 타인의 감정이나 주장, 의견 등에 대해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거지요. 요사이는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서도 머리보다 마음의 공감능력이 더욱 요청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유리벽이란 공감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에 대한 비유적인 표현이지요. 공감하는 존재인 사람을 상대하는 일에 유리벽이 있다면 어떤 일이든 성공은 물 건너간 셈이지요. 그러나 복음은 말합니다. 유리벽 없이 공감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