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정말 마음에 착착 달라붙는 말씀 아닙니까? 그러나 조심해야 합니다. 이 말씀 따라 절실한 도움 한 번 받아 보겠다고 신나서 보좌 앞으로 뭣 모르고 나가다가는 뼈도 못 추리게 될 수 있습니다. 보좌 앞으로 나갈 수 있으려면 양날 선 검 같은 말씀 앞에 나를 내어 놓고 베이고 찔리고 잘라져서 뼈도 못 추리는 경험을 미리 앞서서 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