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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0)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0)’ 갈6:14

떡 본 김에 드리는 제사는 무효다_태승철

by 태승철 · 15-10-06 10:30 · 10,985
대속죄일의 속죄제사에서 아사셀 염소는 대제사장의 안수를 통해서, 그 동안 선민들이 하나님 말고 마음의 지성소에 들여 놓았던 모든 첫번째 사랑의 대상들, 모든 하나님 이외의 궁극적 관심사들을 끌어 안고 광야로 나가 죽게 됩니다. 이 절차의 의미는 이제부터 선민은 오직 마음의 지성소에 하나님만을 모셔 들이겠다는 결심과 고백의 표현입니다. 그러면 이 결심은 어떻게 실제가 될 수있을까요? 떡 본 김에 제사지내지 말고 번제단에서만 제사를 드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