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살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포용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지구를 포용하는 대신 살게 되면 75억 명 각 개인의 마음은 서로에게 시한폭탄이고 지뢰이며 동시에 서로에게 그 폭탄이 터지게 하는 뇌관이 되어줍니다. 내가 아내에게 남편에게 자녀에게 부모에게 이웃에게 폭탄 됨을 피하려면 아내나 남편이나 자녀나 부모나 이웃을 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내 주변의 사람 하나하나를 포용하는 일은 이 지구 전체를 포용하지 않는 한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