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은 복을 빌어주는 행위입니다. 여기서 아주 흔한 오해가 발생합니다. 축복을 통해 복이 생산 되기를 기대하고 또 그럴 것처럼 느끼는 것입니다. 이 오해에 얽힌 문제점은 두 가지 입니다. 첫째는 복이 뭔지 몰라 실제로는 저주의 내용을 빌어 주면서 축복이라 생각하는 것이고 둘째는 그런 결과로 전혀 실효성이 없는 헛 된 행위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래 축복은 생산성이 제로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실효성이지요. 실효성 있는 축복은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