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교회의 전도나 선교의 추세가 소위 '접촉점'에 집중 되는 듯 합니다. 전혀 이질적인 종교나 문화권에 있는 불신자들이 가능한 거부감이나 어색함 없이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지요. 그런데 우리가 그토록 열망하는 전도의 접촉점을 사탄 마귀도 똑같이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 세상으로의 접촉점은 세상에서 교회로의 접촉점도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참 접촉점은 영영 없는 것일까요? 아니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