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의 광야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500년 간 약속 되어 왔던 복지 가나안으로 들어가려는 선민 이스라엘에게 모세는 복지에 들어가서도 여전히 광야적인 삶을 살아야 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젖과 꿀의 땅 복지는 오직 광야적으로 살 때에만 유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체 광야 40년으로도 모자라 복지에서 조차 지속해야 할 광야적인 삶이란 어떤 것일까요? 구름 위에 올라 머물므로 다시는 노예로 돌아가지 않으면서 하늘로부터 내리는 것만으로 사는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