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한나의 기도는 서원과 간절한 간구의 첫 번째 것에 비해, 하나님으로 인한 충만함에서 나오는 벅찬 감격의 여호와 찬양이 주 된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충만함이 바로 젖 뗀 사무엘을 성소에 데려가서 여호와 하나님께 드릴 때의 한나의 마음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으로 충만함과 내게 소중한 것들을 하나님께 맡겨 드리기는 언제나 맞물려 돌아갑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싶으십니까? 그러면 먼저 하나님으로 충만하세요. 저절로 맡겨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