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죽기 전에 죽을 기회이고, 죽음이란 죽기전에 죽을 기회의 끝을 의미합니다. 즉 삶이란 하나님만 사랑해 볼 수 있는 기회이고, 죽음이란 하나님만 사랑해 볼 수 있는 기회의 만료입니다. 살아 있는 한 반드시 마음에 소중하게 여겨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 것들보다 하나님이 더 소중하심을 표현하는 것이 하나님 사랑이고 그러기 위해서 십자가의 죽음을 반복합니다. 본문에 하나님만을 사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자와 잡은 자의 죽음이 나란히 언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