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후 25년 만에 사라가 아들을 낳게 됩니다. 그러나 호사다마라고 아브라함에게는 마음 아픈 일이 벌어집니다. 하갈과 이스마엘을 집에서 내보내게 되는 것이지요. 이로써 약속을 따라 태어난 자녀와 육체를 따라 태어난 자녀의 뚜렷한 구분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본문에 나타난 각각을 향한 하나님의 태도에서는 도대체 이 둘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쉽게 짐작할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이 차이를 알아야 약속의 자녀됨이 의미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