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기독 청년들이 팔에 WWJD라고 쓴 팔찌를 끼고 다니는 것이 유행인 때가 있었습니다. “What Would Jesus Do?"의 약자인데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라는 말이지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책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참으로 아슬아슬한 오해지요. 예수 믿음의 삶은 예수님 '따라 하기'가 아닙니다. 예수님 '따라가기'입니다. 공생애를 아무리 벤치마킹 해도 함께 가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그럼 대체 예수 따라 어디로 간다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