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현장에서 드리는 기도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책임기도와 발뺌기도지요. 책임기도란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 사건, 상황을 내 마음이 끌어 안고 판단하고 생각하고 해결 상황을 마음에 그리면서 하나님을 동원하려는 기도입니다. 이 책임 기도는 이방 종교의 죽은 신을 향한 기도이지 선민의 기도는 아닙니다. 선민의 현장 기도는 오직 발뺌기도여야 합니다. 그러나 발뺌기도 역시 침묵 발뺌기도와 찬양 발뺌기도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의미가 무산 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