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들이 진맥하시면서 주로 살피는 것이 바로 '기' 입니다. 사람의 몸은 바람이 팡팡하게 들어 있는 축구공 같은 상태가 최상이라는 거지요. 바람 빠진 축구공 같은 사람의 몸을 보완하여 바람 찬 축구공 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이 한의학의 이상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바람이 팡팡하게 찬 축구공 같아야 한다고 말이지요. 그러므로 마음에는 절대로 구멍이 나거나 틈새가 생기면 안 됩니다. 마음 채우기만큼 중요한 것이 구멍 내지 않기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