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꿈이 실현되지 않았다고 해서 가엾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정말 가엾은 것은 한 번도 꿈꿔보지 않았던 사람들이다." 지휘자 에센바흐의 말입니다. 이거 정말 단어 '꿈'과 연관해서 종교개혁 같은 개혁이라도 해야 할 판입니다. 꿈꾸면 안 돼요. 마음에 하나님 크기의 공백이 있는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 당장의 채움이지 꿈과 그것의 실현이 아닙니다. 게다가 문제는 꿈은 하나님만의 것인데 우리가 꿈꾸면서 하나님의 꿈을 도둑질하고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