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도바울의 이 말씀이 납득이 가십니까? 이런 궁극적인 헌신이 가능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분명히 사랑이 있어도 아주 크게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사랑이란 분명히 우리가 늘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것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으로 구제함도 내 몸을 불사름도 사랑이 아니게 하는 이 참 별난 사랑은 대체 무엇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