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앞으로 죽을 때 까지 절대로 속지 않으면서 살 수 있을까요? 이미 지나온 과거에 여러번 반복해서 크고 작은 일에 속았던 것처럼 그냥 적당히 속기도 하면서 사는 것이 오히려 마음 편하게 사는 길 아닐까요? 아닙니다. 참된 신앙인의 삶에는 속임만 없는 것이 아니라 속음 역시 없습니다. 절대로 없고 또한 절대로 없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롯 유다를 옆에 두신 것처럼 알면서 속아 주는 일이라면 모를까 모르면서 속는 일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