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은 자기를 남보다 못하거나 무가치한 인간으로 낮추어 평가하는 감정이기에 반드시 타인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마음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최우선으로 기억해야 하는 선민에게 열등감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과한 죄악의 열매입니다. 반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눈앞의 사람보다 더 먼저 기억하고 인정하면 언제나 부족감이 마음에 생겨납니다. 이 부족감은 극복도 지양도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앞에 모시고 있다는 증표기 때문입니다.